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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치핵 2기 환자의 수술 없는 치질 치료 방법 공유

by 무적물리 2020. 2. 23.

앉아서 하는 업무를 주로하는 직장인들은 항문에 걸리는 압력이 높아져있기 때문에 치질 걸릴 확률은 높아집니다. 이는, 다른 계절과 비교해서 겨울에 모세혈관이 수축되면서 치핵 증상은 더욱 악화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치핵의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현재 치핵으로 약간의 고생을 하고 있는데, 병원을 방문해보니 치핵 2기로 진단 받았습니다. 이는 식습관, 배변습관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는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지 않습니다.



치핵 분류

일반적으로 치질로 알려진 치핵은 1~4기로 분류됩니다. 각 치핵 증상에 따른 구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2기는 수술 없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3~4기는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 1기 : 출혈이 있으나, 치핵 돌출 없음

- 2기 : 치핵 돌출 후 자연스럽게 들어감

- 3기 : 치핵이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감

- 4기 :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음


저는 두 달전에 치핵 1기였지만, 지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봤더니, 2기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치핵때문에 길을 걷다가 쓰러지는 사람도 있다며 수술을 권했지만, 일단 식습관과 배변습관 외 여러가지를 고쳐보고 안되면 수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치핵 치료

치핵의 치료는 치핵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1, 2기의 치핵은 자가 치료도 가능한 조기 치핵인 반면에 3, 4기 치핵은 수술로써 완치 가능하다고합니다.


저는 이참에 평소 습관을 강제적으로 개선시키고자 수술요법이 아닌 자가치료를 선택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치핵 분류에 따른 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2기 : 배변습관, 식습관, 좌욕, 약물

- 3, 4기 : 수술적 요법


3, 4기의 치핵은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늘어난 치핵이 제자리를 다시 찾아갈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치핵 절제술은 보통 수술이후에 1~3일 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퇴원 이후에도 회복기간이 몇 달정도 걸리기 때문에 고생이 조금 필요합니다.


개선 계획

저는 1, 2기에 해당하므로 배변습관 개선, 식습관 개선, 좌욕, 약물을 사용해서 치핵을 치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치핵 치료 방법에 따른 실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식습관을 개선시키기에는 경제적이고 시간적인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영양제로 대체합니다.



- 배변습관 : 5분내 배변 (초과시 그냥 나옴)

- 식습관 : 식이섬유 영양제 + 물

- 좌욕 : 샤워시 온수로 대체

- 약물 : 디오스민으로 혈류 개선


식이섬유는 차전자피를 구매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Now Foods'의 차전자피 캡슐인 'Psyllium Husk Caps' 500 캡슐을 구매했는데, 아이허브에서 19,500원에 구매했습니다. 분말형태의 차전자피는 먹기 힘들다는 후기를 보고 캡슐로 구매했으며, 물을 많이 안마셔주면 오히려 변비가 온다고하여 물을 많이 마셔주려고 합니다.


치핵은 혈류에 문제가 있어서 항문이 늘어나는 현상인데, 이를 개선하고자 개발된 디오스민을 복용하여 혈류를 개선하고자합니다. 이 약의 부작용은 어지럼증과 위장장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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