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여자친구가 있거나 혹은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호감을 표시하고자 하는 분들은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해야할 것 입니다.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고 받는 행위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이트데이 사탕의 유래와 어떤 선물을 여자친구 혹은 여성에게 주면 좋아할지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사실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화이트데이 유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화이트데이는 1970년~1980년대에 일본의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에서 상업적인 용도로 만든 날입니다. 일본에서 한국과 대만으로 퍼져나간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한국에서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때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화이트데이에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 때 남녀가 서로 선물을 교환합니다. 화이트데이라는 자체가 없습니다.
화이트데이 선물 추천
일본의 잔재와 상업적인 기념일로써 화이트데이를 챙겨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자니 발렌타인데이 때 선물을 받았고 어릴적부터 해 온 습관이 있는지라 화이트데이를 그냥 지나치면 섭섭합니다.
우리나라의 자연계열 사람들과 서구에서는 화이트데이가 파이(π)데이로 통합니다. 3월 14일에는 구글도 구글 로고를 변형하여 파이데이를 기념하곤 합니다. 또한, 2009년에 미국 하원이 파이데이를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고 파이를 굽거나 먹는 행사를 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건너온 화이트데이를 챙기는 것보다는 우리가 자주 사용해온 파이(π)를 기념하는 파이데이를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이전문점에서 파이를 구입해서 사랑하는 이성과 함께 챙겨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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