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 등급 평가 기준 정리, 오직 맛으로만 평가

미슐랭 등급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슐랭 3스타, 2스타, 1스타, 그리고 빕구르망 입니다. 각 미슐랭 가이드 등급 평가 기준은 뭘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슐랭 가이드 등급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미슐랭 가이드는 참고 지표 정도로만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슐랭을 받지 않았더라도 맛있는 집이 있고 미슐랭을 받았더라도 맛이 애매한 식당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미슐랭 가이드 선정 방식

미슐랭 가이드에 올라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미슐랭 가이드가 음식을 맛보고 해당 식당의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이 말은 미슐랭 가이드의 평가원이 해당 식당을 방문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해당 평가원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고 하며, 미슐랭의 정직원이라고 합니다.

 

2단계로 평가원과 편집자가 어느 등급을 줄지를 결정하는 스타섹션이라는 단계가 진행되는데, 해당 단계는 만장일치가 원칙이기 때문에 결정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등급 결정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재심사를 하기 때문에 해당 등급에 맞는 음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미슐랭 가이드 등급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요리 재료 수준
• 요리법의 완성도
• 요리의 창의성
• 가격에 합당한 가치
• 메뉴의 통일성
• 맛의 일관성

 

 

요리에 대한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식당의 분위기나 서비스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미슐랭 가이드에서는 공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미슐랭 등급이 높은 식당은 하나같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미슐랭 가이드 등급 의미

서론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슐랭 가이드는 3스타, 2스타, 1스타, 그리고 빕구르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슐랭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하다는 의미이며, 2스타는 요리가 좋아서 멀리서도 찾아갈 만한 식당을 의미합니다. 3스타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해당 식당이 있는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도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슐랭 가이드 등급 의미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스타 : 요리가 훌륭한 식당
• 2스타 : 멀리서 찾아갈 만한 식당
• 3스타 : 맛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날만한 식당
• 빕구르망 :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식당

 

한국에는 미슐랭 3스타가 많이 없지만 프랑스에는 30곳, 일본은 22개의 미슐랭 3스타 식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중식으로 맛있기로 유명한 포시즌스 호텔의 유유안도 1스타인데, 2스타, 3스타의 음식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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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미슐랭 가이드 등급 평가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슐랭 가이드 평가원이 해당 식당을 3차례 정도 방문하며 편집자와의 만장일치로 해당 식당의 등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꽤나 긴 시간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미슐랭 등급은 참고 지표 정도로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