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매매를 진행하면서 법무사를 통해 등기를 쳤습니다. 법무사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챙기라고 알려주었고 일반으로 출력해 갔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등기를 치기 위해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는 일반이 아니라 상세입니다.

썸네일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 일반과 상세의 차이에 대해서 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가족관계증명서 일반 상세 차이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합니다. 알고보면 크게 다른 것도 없는데,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를 요구한 것이 이해는 가지 않지만, 등기를 치기 위해서는 상세가 필요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 일반 상세 차이 : 자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일반과 상세의 차이는 자녀와 배우자에 국한됩니다. 부모와 배우자의 인적사항은 동일하지만 일반에는 혼인중 자녀만을 포함하고, 상세에는 모든 자녀를 포함합니다. 모든 자녀라함은 혼인 외 자녀, 전혼 중 자녀, 사망한 자녀를 뜻합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일반 상세 차이

일반 : 혼인중 자녀

상세 : 전혼중 자녀, 사망한 자녀, 혼인외 자녀, 혼인중 자녀

위와 같이 가족관계증명서를 상세로 출력하면 현재 혼인 중 자녀 외에 전혼 중 자녀, 사망한 자녀, 혼인 외 자녀 등 모든 자녀가 포함되어 출력됩니다.

가족관계증명서 일반 상세 차이 : 배우자

일반과 상세 차이 중 하나가 배우자입니다. 가족관계증명서 일반은 현재의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이지만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는 과거의 가족관계까지 모두 기록해 놓은 증명서입니다. 따라서,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는 과거 배우자까지 모두 표기됩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일반 상세 차이

일반 : 현재 배우자

상세 : 과거 이혼 배우자 및 현재 배우자

등기를 치기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를 법무사에게 제출했습니다. 상세에는 과거의 가족관계가 모두 표기되기 때문에 현재 배우자에게 과거 가족관계를 털어놓지 못한 사람에게는 두려운 증명서가 되겠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부동산 거래와 가정보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 일반 상세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초혼이며 자녀가 없기 때문에 일반과 상세에서 차이가 없었습니다. 어떤 필요성으로 가족관계증명서 상세가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지는 모르겠으나, 덕분에 가족관계증명서 일반과 상세의 차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