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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삼성 제트 2.0 청소기 청정스테이션 장, 단점과 가격 (150w, 200w)

by 무적물리 2020. 3. 14.

결혼을 준비하면서 최근 청소기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청소기는 역시 유선이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 무선청소기도 유선청소기와 비슷한 출력을 가지고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그 중에서 최근에 관심있는 가전제품은 삼성 제트 2.0 청소기입니다. 가장 최근에 런칭한 제품이기도하고 청정스테이션이란 악세사리와 함께 런칭되었습니다. 이전에 비슷한 컨셉의 특허를 출원하고 했으나 선행특허의 존재로 출원하지 못했었는데 아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정스테이션이란 어떤 것이고, 어떤 장점을 가졌는지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제적 제약만 없다면 청소기와 함께 꼭 필요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정스테이션 이란?


청소기의 먼지통을 분리해서 먼지를 쓰레기통에 버려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먼지가 많이 날립니다. 어제도 먼지통을 비우면서 어떻게하면 먼지를 덜 날리고 버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지만 괜찮은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청정스테이션은 청소기 먼지통을 도킹해서 먼지를 모아주는 청소기를 위한 청소기입니다. 덕분에 먼지통을 쓰레기통에 비우면서 날리는 먼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청정스테이션 장점


먼지통을 비우는 일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먼지가 날려서 쓰레기통 주변에 먼지를 일으킨다는 점과 여기서 발생하는 먼지는 미세먼지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삼성전자의 홍보영상이기는 하지만 일반 청소기 먼지통을 비울 때와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해 먼지통을 비울 때의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하면 차이는 명확합니다. 10㎛ 이하 미세먼지는 일반 청소기에서 500㎍/m³, 청정스테이션에서 34㎍/m³ 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100㎍/m³ 까지도 올라가는데 일반 청소기에서 먼지통을 비우는 것은 이의 5배입니다.



이렇게 제트의 먼지통을 비우면 청정스테이션의 먼지 봉투에 쌓이게 되고, 먼지 봉투만 꺼내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깔끔하게 먼지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90년대 유선 청소기를 사용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당시 먼지는 이런 형식으로 모아져서 버려졌습니다.



청정스테이션 단점


첫번째 단점은 비용입니다. 청정스테이션이란 청소기를 위한 청소기이기 때문에 청소기를 구입하는 정도의 비용이 소모됩니다. 물론, 보급형 청소기를 구매할 정도입니다. 청정스테이션 가격은 현재 오픈마켓에서 25만원~32만원 범위 안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컬러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출고가는 화이트 20만원, 실버 25만원인데, 유통이 잘 되지 않아서 웃돈을 받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출고가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리라 예상합니다.


두번째도 단점도 비용입니다.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종이로된 먼지봉투를 구매해야합니다. 이게 먼지를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법이기는하나, 먼지봉투의 가격은 개당 3,000원 정도인데 2~3달에 한번 먼지봉투를 갈아줘야합니다. 이 비용은 가치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판단에 맡겨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달에 천원꼴이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청정스테이션은 청소기의 먼지를 먼지 없이 비우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뭔했던 기능이라 그런지 가격이 높습니다. 삼성제트와 청정스테이션을 패키지로 구매하시면 200w 기준 100만원이 넘어갑니다. 이러한 비용을 감안하고 구매하실 것인지에 대해서는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구매하는 쪽으로 생각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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