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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aJob

전임의 전공의 차이점 정리 feat. 전문의

by 무적물리 2020. 9. 21.

최근 의사들의 파업이 진행되면서 전임의, 전공의, 전문의 등 의사를 나누는 명칭이 들려왔습니다. 지나가면서 몇번은 들어봤을 차이이지만, 이름이 비슷한 관계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동종업계가 아니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썸네일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임의 전공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의 및 기타 의사를 나누는 명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포스팅한다고해도 지나가면 다시 잊어버릴 내용이지만 글로나마 남겨서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글을 포스팅합니다.


일반의란?


일반의란 의과대학 6년 or 의과전문대학원 4년 과정을 마치고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입니다. 참고로, 의과대학은 의예과 2년을 수료한 뒤 본과인 의학과 4년을 수료해야하며 총 6년의 대학생활을 해야합니다. 이제, 전임의 전공의 차이점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일반의

기간 : 의과대학 6년 or 의과전문대학원 4년

기준 : 의사국가시험 합격

이후 : 전공의 단계


전공의란?

전공의

전공의란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문의 자격을 득하기 위해 수련하는 레지던트를 칭합니다. 레지던트 이전에 인턴생활을 하는데, 인턴은 전공과목이 정해지지 않고 여러 과목을 실습합니다. 반면에, 레지던트는 한 과목을 3~4년정도 전공합니다. 인턴은 전공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공의라고는 하지 않고 수련의라고 불립니다.


# 전공의 (레지던트)

기간 : 3~4년

과목 : 1과목

이전 : 인턴 1년

이후 : 전문의 취득


전임의 전공의 차이점을 논하기에 앞서 전공의는 우리가 알고있는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하는 단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라마에서 자주 보이는 레지던트가 이에 해당합니다. 인턴은 레지던트가 되기 위해 여러 과목을 실습하는 의사입니다.


전문의란?


전문의란 의사면허를 취득한 후,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의사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의사가 전문의에 해당합니다. 의사 중 전문의가 아닌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보통 전문의를 딴 뒤 개원을 하며 일부가 대학병원에 남아 펠로우 과정에 돌입합니다.


# 전문의

기준 : 전공의 수료 + 전문의 시험 통과

이후 : 개원 or 전임의(펠로우)


전문의


전임의란?

전임의

전임의란 Fellow(펠로우) 라고도 하며,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 뒤, 개원을 하지 않고 대학병원 전공과에서 1~2년 정도 실습하는 의사를 칭합니다. 펠로우는 전문의가 되고 교수직이나 연구에 꿈이 있는 사람이 추가적인 교육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펠로우 이후에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승진을 합니다.


# 전임의 (펠로우)

기준 : 전문의 + 전공과에서 1~2년 실습

이후 : 조교수 → 부교수 → 교수


전임의 전공의 차이점은 매우 큽니다. 전공의는 전문의가 되기 전에 실습하는 절차에 해당하며, 전임의는 전문의를 취득한 상태에서 대학병원에 남아 연구와 진료 및 수술을 합니다.


마치며

의사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임의 전공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의 및 기타 의사를 나누는 명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얼핏보면 매우 비슷한 단어이지만 여러 단계로 세분화된 명칭입니다. 위 내용 확인하시고 혼돈을 최소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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