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은 총 세 곳에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구분하여 부르는데 바로 F1, F2, F3입니다. 추측하기로는 Factory의 약자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참이슬은 제조공장 별로 다른 소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조공장 별로 차이나는 참이슬의 맛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소주가 잘 받느니, 안 받느니 느끼는 것은 사실 제조공장이 위치한 식수원의 물 맛에 따라 소주의 맛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이슬 제조공장 위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참이슬은 총 세 곳의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F1, F2, F3로 표기합니다. 이는 참이슬 라벨에 표기되어 있는 제조일자 우측에 기입되어 있습니다.
참이슬 제조공장 코드 별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F1 : 경기 이천시
- F2 : 충북 청주시
- F3 : 전북 익산시
제조공장 위치 별 맛 차이
보통 소주가 잘 받는 날과 안 받는 날이 있다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사실 소주가 잘 받는 날에는 F1에서 생산되는 소주를 마셨으며, 안 받는 날에는 F2에서 생산되는 소주를 마셨을 확률이 큽니다.
이는 식수원에 근거합니다. 경기도 이천시의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유명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하수의 단맛 때문입니다. 소주는 물이 대부분의 재료이기 때문에 식수원의 물맛과 소주 맛의 상관도가 매우 높습니다.
공장 위치에 따른 참이슬 맛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F1 (이천) : 단맛
- F2 (청주) : 쓴맛
- F3 (익산) : 약간 쓴맛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보면 경기도 이천 공장인 F1에서 제조되는 소주는 단맛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제조되는 소주는 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F3는 중간 형태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술이 받지 않는다고 느끼는 날에는 F2의 소주를 마셨을 확률이 큽니다. 실제로 확인해보면 공장 위치 별로 굉장히 큰 소주 맛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참이슬 제조 공장 위치 코드인 F1, F2, F3 별 소주 맛 차이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했습니다. 소주는 대부분의 재료가 물이기 때문에 식수원의 물맛과 소주 맛의 상관도가 매우 큽니다. 제조 공장 코드를 확인해보시고 F1을 드시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