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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소고기 구이 스테이크 부위 별 특징 (살치살, 등심, 안심, 토시살, 안창살, 갈비살)

by 무적물리 2020. 4. 22.

개인적으로 소고기를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며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살치살 입니다. 소고기는 소 한마리에서 나오는 해당 부위의 양과 수요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됩니다. 물론, 맛있는 부위가 수요도 높고 따라서 가격도 높습니다. 한우는 부위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한우 부위 별 특징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썸네일


소고기 부위별 위치

구이 혹은 스테이크로 사용되는 부위는 크게 등심, 채끝, 안심, 부채살, 살치살, 안창살, 치마살, 갈비살, 토시살, 업진살, 제비추리 등이 있습니다. 등심은 또다시 윗등심, 꽃등심, 아래등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갈비살 역시 갈비살,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살치살, 안창살, 치마살, 갈비살, 토시살, 업진살, 제비추리는 특수부위로도 분류되는데 한마리의 소에서 적은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격 또한 비쌉니다. 


소고기 부위


- 일반 부위 : 등심, 채끝, 안심, 부채살, 살치살, 치마살, 갈비살, 업진살

- 등심 : 윗등심, 아랫등심, 꽃등심

- 갈비살 : 갈비살,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

- 특수 부위 : 살치살, 안창살, 치마살, 갈비살, 토시살, 업진살, 제비추리



소고기 부위별 특징

소고기는 비슷한 부위라고 하더라도 육향, 육질, 마블링 분포, 육즙에 따라서 부위를 세분화 합니다. 소고기는 특수부위라고 불리는 부위가 굉장히 다양한데 살치살을 제외한 다른 특수부위는 크게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이는 돼지에서도 동일합니다. 특수부위 값으로 일반 부위를 많이 먹고 말겠습니다. 각 부위에 따른 특징은 아래에 정리하겠습니다. 


- 등심 : 육즙과 마블링이 풍부

- 채끝 : 등심보다 적은 마블링

- 안심 : 육질이 가장 부드러운 부위

- 부채살 : 저렴, 힘줄의 불편한 식감

- 살치살 : 마블링과 육즙이 굉장히 풍부

- 안창살 : 진한 육향/육즙, 쫄깃한 식감

- 치마살 : 육즙과 지방이 풍부, 좋은 식감

- 갈비살 : 적당한 쫄깃함과 육즙

- 토시살 : 적은 기름기, 쫄깃한 식감

- 업진살 : 우삼겹, 좋은 육즙과 마블링

- 제비추리 : 거친 육질, 강한 육즙 맛



위와 같이 소고기의 부위 별 특징에 대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심, 등심, 채끝, 살치살 같이 식감이 많이 없는 소고기 부위를 선호합니다. 그 중에서도 살치살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안창살은 횡격막에 해당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내장과 가까워서 육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등심, 살치살 같이 마블링이 고르고 많이 분포된 소고기 부위는 미디엄~미디엄웰던으로 구워 먹는 것이 지방이 녹아 맛있습니다. 안심과 같이 마블링이 적고 연한 부위는 미디엄레어~미디엄 사이로 구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고기 부위 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원래 가격과 함께 업로드할 계획이었지만 가격 정보를 동일한 업장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 정리하기가 어려워서 다음 포스팅으로 넘겼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특수부위는 다른 일반부위를 먹다가 먹다가 질려서 찾게 되는 것 같고 저 같이 소고기를 먹는 날보다 돼지고기를 먹는 날이 많다면 등심, 채끝, 안심과 같은 일반 부위를 먹는 것이 양적인 면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좋은 선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마무리는 살치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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