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리를 시작하면서 밀가루의 종류에는 세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밀가루의 종류에는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이 있는데, 각 밀가루 종류별로 특징이 있으며 사용하는 음식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밀가루 종류 차이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글루텐 함량에 따른 구분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글루텐 함량입니다. 글루텐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반죽이 끈끈합니다. 강력분은 12~14%, 중력분은 10~12%, 박력분은 8~10% 정도의 글루텐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루텐 함량은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닌, 밀의 품종에 따라 결정됩니다.
# 밀가루 종류별 글루텐 함량
강력분 12~14%
중력분 10~12%
박력분 8~10%
밀가루 종류에 따른 음식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글루텐 함량이 높을수록 반죽은 끈끈합니다. 따라서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 중 적절한 밀가루 종류로 요리를 해야합니다. 튀김을 예로 들자면, 밀가루를 잘못선택함에 따라서 튀김이 바삭하기보다는 빵이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 밀가루 종류별 음식
강력분 : 제빵
중력분 : 면, 만두피
박력분 : 과자, 케이크, 쿠키, 튀김, 전
위와 같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요리에 사용하는 밀가루는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 중 중력분과 박력분입니다. 전이나 튀김과 같은 바삭한 음식을 만들때에는 박력분이 사용되며, 면이나 만두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력분이 사용됩니다.
제빵을 취미로하지 않는 분이라면 강력분을 구매할 이유는 없습니다. 요리 종류에 맞는 밀가루를 선택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더 부드러운 제빵을 위해서는 초강력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력분은 거칠고 쫄깃한 식감으로 이해하시면됙며 박력분은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으로 이해하시면 쉽게 요리를 위한 밀가루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용도라면 중력분이나 박력분을 구매하시면 되며 제빵을 위해서는 강력분이나 초강력분을 구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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